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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은 잠 못 이루고

로맨스/판타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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척박한 북부 왕국의 기사 아마리온은 매일 몬스터에 싸우며 살아가던 중,‘걸어 다니는 죽음’이라 불리는 모르트 대공에게 갑작스러운 청혼을 받는다. 자신의 북부 왕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막대한 지참금에 그녀는 청혼을 받아들이고…첫날 밤, 그녀는 믿기 어려운 제안을 마주하는데. “그대의 일은 한 가지요. 내가 잘 때 내 곁에 있는 것. 단, 그대는 깨어 있어야 하오.감당하기 어려우면 베어도 좋소. 원망하지 않을 테니.”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그가 잠든 밤, 아마리온은 깨닫는다.대공이 왜 기사인 그녀를 찾아내 아내로 맞이해야 했는지.그녀의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잠 못 드는 밤이 계속될수록대공의 태도는 점점 달콤해져만 가고,마침내 죽음은 그녀를 부르며 황홀하게 미소 짓는다.“부인, 이름을 부르게 해 주겠소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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