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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불공정 단편선] 애화 다방

금 B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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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안 쓰러질게요. 그러니까 저 절대 다른 사람한테 넘기시면 안 돼요.” 파리한 낯을 해 가지고는 다부진 표정을 지어봤자 별 소용이 없다는 걸 민영이 알까. 하지만 이보다 더 진심이 담길 수는 없을 것이다. 마침내 입고 있던 옷을 전부 벗어낸 혁수가 몸을 숙였다. 제 다리 사이에 민영의 무릎을 끼워 넣은 그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. “그래. 그렇게 원한다면 스스로 값어치를 보여보던가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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